워크아웃 및 퇴출 결정된 건설·조선사 일제히 급락(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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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행단이 구조조정대상 건설 및 중소조선사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주식시장에선 워크아웃 및 퇴출 대상으로 지정된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 마감했다.
20일 채권은행단은 건설사 중에는 대주건설을 퇴출하고, △경남기업 △대동종합건설 △동문건설 △롯데기공 △삼능건설 △삼호 △신일건업 △우림건설 △월드건설 △이수건설 △풍림산업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중소조선업체 가운데는 △대한조선 △진세조선 △녹봉조선 등 3개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가고, C&중공업은 퇴출하기로 했다.
이 같은 소식에 상장 건설사인 경남기업, 삼호, 풍림산업이 모두 하한가로 마쳤다. 신일건업은 3.94% 하락했다. 삼호의 모회사인 건설업체 대림산업도 3.12% 하락세였다.
조선사인 C&중공업도 하한가로 마감했다. 다른 C&그룹 계열사인 C&상선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C&우방랜드는 9.09%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0일 채권은행단은 건설사 중에는 대주건설을 퇴출하고, △경남기업 △대동종합건설 △동문건설 △롯데기공 △삼능건설 △삼호 △신일건업 △우림건설 △월드건설 △이수건설 △풍림산업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중소조선업체 가운데는 △대한조선 △진세조선 △녹봉조선 등 3개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가고, C&중공업은 퇴출하기로 했다.
이 같은 소식에 상장 건설사인 경남기업, 삼호, 풍림산업이 모두 하한가로 마쳤다. 신일건업은 3.94% 하락했다. 삼호의 모회사인 건설업체 대림산업도 3.12% 하락세였다.
조선사인 C&중공업도 하한가로 마감했다. 다른 C&그룹 계열사인 C&상선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C&우방랜드는 9.09%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