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피씨, 불황 속 번창하는 'PC방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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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간판을 내리는 개인 사업장이 늘고 있는 가운데 리스피씨는 불황속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PC방 사업자를 위한 컴퓨터 렌탈 업체 (주)리스피씨(대표이사 이희동)는 조립PC가 아닌 브랜드 PC를 임대를 통해 고성능의 컴퓨터 사양과 철저한 A/S를 자랑한다. 또한 비용 부담이 큰 현금 판매나 고금리 할부 금융 방식이 아닌 원하는 기간만큼 컴퓨터를 렌탈해 주는 방식으로 사업자의 부담을 줄인다.신정동에서 PC방을 운영 중인 강모씨는 "불황일수록 컴퓨터 게임이 인기라는 말이 있다. 최근 들어 게임을 즐기기 위해 PC방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며 "스타크래프트, 리니지, 와우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인기를 끌면서 AMD, Intel CPU, 그래픽 카드 9600GT 등의 고성능을 탑재한 리스피씨로 업그레이드 한 후 고객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게임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라는 소문으로 인해 단골이 늘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