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만 재워줘’ 이정진 집에 찾아간 유채영 눈물 펑펑

23일 저녁 방송된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서는 기축년 설특집으로 이정진의 집을 찾았다.

도시적인 외모 부드러운 감성으로 MBC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에서 싱글대디로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정진은 이날 이경실, 김지선, 강수정, 유채영 네 아줌마의 유머에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이날 이정진은 가슴 아픈 연애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는데,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만났던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가 있음을 집앞에서 기다리다 멋진 차에서 내리는 그녀를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런 경우가 2번이나 있었는데 2번 모두 차의 주인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스타라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리고, 율곡 이이의 눈을 닮아 '율곡'이라는 별명과 함께 남들보다 긴 팔 때문에 '5cm'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유채영은 자신의 연예계 생활 최촐 팬클럽이 생겼다며 눈시울을 붉혀 선배 이경실의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