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패스, 올해 순익 대폭 개선 전망에 급등
입력
수정
네패스가 올해 영업외손익 악화 요인 해소에 따라 순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네패스는 6.96% 오른 369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키움증권은 "네패스가 엔화차입금 16억엔에 대한 외화환산손실, 환변동보험에 따른 파생상품 거래손실 등으로 지난해 4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환율 변동 폭이 지난해에 비해 축소될 것이고 환변동보험은 작년 말로 계약기간이 끝나 올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적자를 내고 있던 해외법인에 대한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지난해 지분법손실이 악화됐으나, 올해는 이 같은 일회성 비용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전방 산업의 재고조정과 비수기 등으로 1분기에 악화되겠지만, 2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이다.한편 네패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21.3% 증가한 501억원과 63억원을 기록, 키움증권의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네패스는 6.96% 오른 369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키움증권은 "네패스가 엔화차입금 16억엔에 대한 외화환산손실, 환변동보험에 따른 파생상품 거래손실 등으로 지난해 4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환율 변동 폭이 지난해에 비해 축소될 것이고 환변동보험은 작년 말로 계약기간이 끝나 올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적자를 내고 있던 해외법인에 대한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지난해 지분법손실이 악화됐으나, 올해는 이 같은 일회성 비용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전방 산업의 재고조정과 비수기 등으로 1분기에 악화되겠지만, 2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이다.한편 네패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21.3% 증가한 501억원과 63억원을 기록, 키움증권의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