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박예진, '목욕탕'서 깜짝 소개팅

배우 박용하가 '예진아씨' 박예진과 소개팅할 뻔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박용하는 "예전에 스타일리스트가 박예진을 소개시켜주기로 했었다"고 밝혔다.

"왜 소개팅을 하지 않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박용하는 "일본에서 활동중이었다"며 "일본 갔다오니까 연락을 못 하겠더라"고 덧붙였다.

박예진이 처음 듣는 얘기인듯 깜짝 놀라 오히려 박용하를 당황케했다.

만남이 성사되지 않은것을 안타까워한 MC들은 박용하와 박예진의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

박예진은 "운동은 뭘 좋아해?"라는 질문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용하는 "웨이크보드"라고 답하고 "잘 못하는데 같이 한번 배워 볼까?"라고 말해 녹화 현장을 설레임이 가득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 '한류 스타' 박용하 "일본 입국금지령 받은 적 있다"
▶ 박시연, 中드라마서 울며 애국가 부른 사연
▶ 박시연 "신인시절 맨몸으로 중국진출"
▶ 조재현 "밤무대서 노래하다 포도로 얻어맞아"
▶ 김강우 "여자친구, 내 영화 안봐"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