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경제상황 외환위기보다 괜찮지만 2% 경제성장 어렵다"(1보)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이 주최한 경영자조찬회에 참석,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이 10년전 외환위기 때보다는 낫다"며 "1998년과 비교해 서베이 지표들은 비슷하지만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건전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그러나 "당초 한국은행이 전망한 2% 경제성장률 달성은 어렵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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