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석유화학 4분기보다 좋을 것"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석유화학 시황 악화에 대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김반석 부회장은 기업설명회에서 "재고 평가손이 어느 정도 발생할 수 있지만, 제품 가격차이(스프레드)와 공장 가동 상태 등을 고려해 볼 때 4분기보다는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2차 전지부문에 대해 "노키아 물량 공급 증가 등으로 지난해 7천억원에서 올해는 2배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또 "2차 전지의 영업이익률은 작년보다 떨어지겠지만, 노키아 등 증설 물량에 따른 공급이 크게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