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얼굴 부상, '가문의 영광' 촬영 '빨간불'

탤런트 박시후가 드라마 촬영 중 오른쪽 눈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박시후는 1일 오전 1시 30분께 서울 화양동 건대병원 앞에서 SBS드라마 '가문의 영광'의 야외 촬영을 하던 중 갑자기 날아든 돌에 얼굴을 맞았다. 날아든 돌에 박시후는 오른쪽 눈가가 찢어지고 살이 패이는 상처를 입었다.

박시후는 다행히 건대병원 응급실로 옮겨 CT 촬영과 응급치료를 한 후 오전 4시께 귀가했다.

박시후 관계자는 "오른쪽 눈가와 광대뼈 부분이 심하게 부은 상태"라고 알리며 "이날 예정된 촬영은 취소됐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상황에 대해서 "당시 촬영장 주변의 오토바이 폭주족들의 소행으로 짐작된다"며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 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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