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올해 500개점 더 연다

일자리 3500개 창출
파리바게뜨와 배스킨스라빈스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은 올해 직영 · 가맹점을 합해 전국에 500개 점포를 새로 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SPC 측은 이 경우 최소 3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파리바게뜨 점포(56.2㎡) 한곳을 추가로 오픈할 경우 점주를 포함해 제조기사(1~2명) 판매사원(4~5명) 점포 매니저 등 점포당 6~8명의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또 협력업체들의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고용 창출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SPC 측의 설명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직영점과 가맹점을 합한 매장 수는 모두 3400여개다. 지난해에는 460여개 점포를 신규 출점했다. 한편 SPC그룹은 올해 상 · 하반기 2회에 걸쳐 총 200여명의 신입사원(사무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