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텍, "순익 30% 성장할 저평가 LED부품주"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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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9일 반도체 수동부품 및 센서모듈 업체인 오디텍에 대해 성장성과 저평가 매력을 갖춘 발광다이오드(LED) 부품 업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주력제품 중 하나인 LED 패키징 필수부품 제너다이오드의 경우 오디텍이 국내 시장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며 "LED 시장이 올해 수량 기준으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LED용 제너다이오드 시장에서 과점적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디텍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아울러 신규 아이템인 조도센서 수요도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디텍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6%, 33.5% 증가한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추산했다. 올해는 오디텍이 LED 시장과 동반 성장하면서 순이익 기준으로 30% 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6일 종가 4015원)는 지난해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3배, 4.1배 수준으로 다른 LED 관련업체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주력제품 중 하나인 LED 패키징 필수부품 제너다이오드의 경우 오디텍이 국내 시장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며 "LED 시장이 올해 수량 기준으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LED용 제너다이오드 시장에서 과점적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디텍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아울러 신규 아이템인 조도센서 수요도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디텍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6%, 33.5% 증가한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추산했다. 올해는 오디텍이 LED 시장과 동반 성장하면서 순이익 기준으로 30% 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6일 종가 4015원)는 지난해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3배, 4.1배 수준으로 다른 LED 관련업체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