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엘아이, 강세…"LGD 신규라인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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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아이가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LG디스플레이 신규라인의 최대 수혜업체라는 한 증권사 호평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티엘아이는 전거래일대비 2.66% 오른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세진, 안성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티엘아이는 2대주주인 LG디스플레이(LGD)를 고객사로 확보, 올 3월과 4월에 가동 예정이 LGD 8세대 및 6세대 신규라인의 최대 수혜업체"라고 호평했다.
이어 "LGD 신규라인 가동으로 2009년 T-Con 출하량은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이고, LGD의 발광다이오드(LED) 노트북 비중확대로 티엘아이의 신제품인 LED용 드라이버 직접회로(IC)의 신규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2009년 예상 주당순이익(EPS)를 종전 1620원에서 1869원으로 15%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티엘아이는 전거래일대비 2.66% 오른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세진, 안성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티엘아이는 2대주주인 LG디스플레이(LGD)를 고객사로 확보, 올 3월과 4월에 가동 예정이 LGD 8세대 및 6세대 신규라인의 최대 수혜업체"라고 호평했다.
이어 "LGD 신규라인 가동으로 2009년 T-Con 출하량은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이고, LGD의 발광다이오드(LED) 노트북 비중확대로 티엘아이의 신제품인 LED용 드라이버 직접회로(IC)의 신규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2009년 예상 주당순이익(EPS)를 종전 1620원에서 1869원으로 15%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