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6개월만에 22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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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22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했다.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3.48포인트(1.99%) 급등한 2224.71로 마쳤다. 심천A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3.52%, 2.23% 상승 마감했다.지난주 발표됐던 경제지표들이 경기 반등 기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2개월 연속 상승했고, 12월 거시경제 선행지수도 전월대비 0.6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2월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박려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발표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3.48포인트(1.99%) 급등한 2224.71로 마쳤다. 심천A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3.52%, 2.23% 상승 마감했다.지난주 발표됐던 경제지표들이 경기 반등 기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2개월 연속 상승했고, 12월 거시경제 선행지수도 전월대비 0.6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2월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박려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발표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