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부양법안 상원 예비표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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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은 9일(현지시간) 8380억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법안 예비표결 결과 법안을 가결했다.
10일 외신들에 따르면 미 상원은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예비표결을 실시한 끝에 찬성 61대, 반대 36으로 가결시켰다. 이번 표결에서는 민주당 의원 전원과 일부 공화당 의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경기부양법안이 10일 본표결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졌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이미 하원을 통과한 8190억달러 규모의 부양법안과 절충을 벌이게 된다.
또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7000억원의 금융구제자금 가운데 아직 사용하지 않은 3500억원의 사용방안 등 금융대책을 10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차기태 기자 ram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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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외신들에 따르면 미 상원은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예비표결을 실시한 끝에 찬성 61대, 반대 36으로 가결시켰다. 이번 표결에서는 민주당 의원 전원과 일부 공화당 의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경기부양법안이 10일 본표결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졌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이미 하원을 통과한 8190억달러 규모의 부양법안과 절충을 벌이게 된다.
또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7000억원의 금융구제자금 가운데 아직 사용하지 않은 3500억원의 사용방안 등 금융대책을 10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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