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거꾸로 달리는 자전거株…시장 급락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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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가 11일 주식시장 급락속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날보다 590원(6.78%) 오른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레져도 8% 이상 급등세다.경기방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이들 자전거주들의 경우 실적과 주가측면에서 시장과 반대 흐름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삼천리자전거의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632억원으로 전년도 한 해 매출액 639억원을 거의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과거 삼천리자전거의 주가는 지난 1999년, 2000년, 2005년과 2007년의 경우처럼 시장의 버블을 뒤늦게 반영하거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 경기 방어주의 성격을 띄며 지난해말 이후 급등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날보다 590원(6.78%) 오른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레져도 8% 이상 급등세다.경기방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이들 자전거주들의 경우 실적과 주가측면에서 시장과 반대 흐름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삼천리자전거의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632억원으로 전년도 한 해 매출액 639억원을 거의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과거 삼천리자전거의 주가는 지난 1999년, 2000년, 2005년과 2007년의 경우처럼 시장의 버블을 뒤늦게 반영하거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 경기 방어주의 성격을 띄며 지난해말 이후 급등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