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칸영화제’ 이후 소피마르소와 두번째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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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소피마르소가 엄지원과 두번째 만남을 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피마르소는 지난 2000년 영화 '피델리티'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지 9년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했다.프랑스의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 홍보를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온 그는 11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SBS '한밤의 TV연예' MC를 맡고 있는 엄지원과도 인터뷰를 갖는다.
2005년 칸 영화제에서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던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엄지원과 소피마르소는 4년만에 또다시 만나게 되는 셈이다.
12일 출국하는 소피마르소는 11일 기자회견에서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적이 있다"며 "'박찬욱 감독님, 함께 영화하자는 제의 잊지 않았어요!'"라는 깜짝 고백으로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