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제약, B형간염 치료제 신물질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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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제약은 B형간염 치료용 개량신약 신물질(프로젝트명 HC-018)에 대한 물질특허를 2월11일 출원, 개발 중인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중 총 3건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2008년 보험청구액 기준 약 1300억 원(IMS Data 자료 참조)으로 추산되며, 다국적 제약사 GSK의 제픽스(라미부딘 제제)와 헵세라(아데포비어 제제) 등이 주도하고 있다. 한서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신물질 역시 기존 제제보다 치료 효과는 우수한 반면 내성 발현 등의 부작용은 감소하도록 효능과 물성을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개량신약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연구개발(R&D) 책임자인 카이로제닉스 대표는 "올 상반기 내에 2~3개 물질특허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라며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만성질환용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에는 연구 성과가 순차적으로 제품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회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2008년 보험청구액 기준 약 1300억 원(IMS Data 자료 참조)으로 추산되며, 다국적 제약사 GSK의 제픽스(라미부딘 제제)와 헵세라(아데포비어 제제) 등이 주도하고 있다. 한서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신물질 역시 기존 제제보다 치료 효과는 우수한 반면 내성 발현 등의 부작용은 감소하도록 효능과 물성을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개량신약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연구개발(R&D) 책임자인 카이로제닉스 대표는 "올 상반기 내에 2~3개 물질특허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라며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만성질환용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1년 이후에는 연구 성과가 순차적으로 제품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