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실업자에게 대학 수강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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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울산대학교(총장 김도연)가 중소기업 출신 실업자와 미취업 청년들의 지속적인 취업능력 개발을 돕기위해 대학의 전체 시설과 강좌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울산대는 16일부터 희망자를 접수해 대상자를 확정한뒤 다음달 2일부터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수강생으로 확정되면 전체 강좌 가운데 5개 강좌를 선택해 무료 수강할 수 있다.울산대는 ‘미니 MBA(경영학석사) 과정’과 ‘무역실무 특강’ 등 이들만을 위한 2개의 특별 강좌도 새로이 개설했다.
울산대는 또 수강생들에게 대학 신분증을 발급해 도서관은 물론 아산 종합스포츠센터 등 교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유료 시설의 경우 학생처럼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김도연 총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전례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위해 중소기업 실업자나 미취업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집은 6개월 단위로 진행되며,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 홈페이지(http;//www.ulsan.ac.kr)나 울산대학교 종합서비스센터(052-259-1111)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울산대는 또 수강생들에게 대학 신분증을 발급해 도서관은 물론 아산 종합스포츠센터 등 교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유료 시설의 경우 학생처럼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김도연 총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전례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위해 중소기업 실업자나 미취업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집은 6개월 단위로 진행되며,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 홈페이지(http;//www.ulsan.ac.kr)나 울산대학교 종합서비스센터(052-259-1111)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