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문열씨, 한국외대 석좌교수

한국외국어대는 12일 소설가 이문열씨를 용인캠퍼스 인문대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이씨는 올 3월부터 '세계명작 특강'이라는 과목을 맡았다.

이씨는 1979년 소설 '새하곡'으로 등단해 '사람의 아들'(1979),'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8),'호모 엑세쿠탄스'(2007) 등을 냈다. 1990년대 중반 세종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