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붕괴 관련회사 6곳 압수수색

판교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공사장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17일 시공사인 SK건설 현장사무소 등 붕괴사고 관련 회사와 성남시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SK건설과 터파기공사 하청회사 은창ENC 서울본사,설계 · 감리회사 희림종합건축사 현장사무소,인근 도로공사 시행사 토지공사 판교사업단사무소,도로공사 시공사 삼성물산 현장사무소,성남시청 건축과 등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수사관 20여명을 압수수색 장소 6곳에 보내 작업일지 등 공사 관련 서류 7박스와 컴퓨터 7대 등을 압수해 분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