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윤지후 친구로 새로운 '꽃미남' 등장 화제

17일 방송된 KBS드라마 '꽃보다 남자' 14회에 등장한 새 인물 '하이밍'이 화제다.

'하이밍'은 극중 윤지후(김현중 분)의 줄리어드 여름학교 동기이자 중국인 재벌 2세 역으로 출연했다.

마카오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려던 윤지후와 금잔디는 하이밍과 우연히 만나 교외 빌라로 초대돼 예정에 없던 여행시간을 함께 보낸다.

특히 빌라에서는 금잔디를 경계하며 지후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표현해 잔디를 당황시킨다. 남자이지만 지후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한국어를 배우거나 그의 얼굴이 새겨진 컵까지 사용할 정도였던 것.

하지만 곧 하이밍은 지후에게 "지후 저여자(금잔디) 볼때 웃는다. 그때처럼…"며 그의 마음을 넌지시 응원하기도 한다.

하이밍은 중국의 아이돌 그룹 에이스타일 소속으로 마카오 로케 촬영 당시 직접 출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S501의 김현중과 하이밍은 같은 소속사인 DSP미디어 식구로 실제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