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일해저터널 현장 공개에 관련주 급등
입력
수정
한일해저터널 시추공사 현장이 공개되면서 개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3일 9시 16분 현재 철관 관련 종목인 미주제강과 성원파이프가 각각 8.55%, 5.00% 오르고 있으며, 철도업체 미주레일도 5.00% 상승 중이다.터널전문 건설사인 울트라건설 특수건설, 부산의 레미콘업체인 부산산업도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민간단체인 국제하이웨이 건설사업단이 한일해저터널 현장을 공개했다.
아직 한일 양국 정부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지만, 공사 진행을 위해 일본 측에서는 한국쪽으로 향하는 터널을 500미터 가까이 뚫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업단에 의하면 터널은 일본의 이키섬, 쓰시마를 거쳐 한국의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노선으로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업단은 "양국간 합의가 이뤄지면 10년 안에 한일해저터널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3일 9시 16분 현재 철관 관련 종목인 미주제강과 성원파이프가 각각 8.55%, 5.00% 오르고 있으며, 철도업체 미주레일도 5.00% 상승 중이다.터널전문 건설사인 울트라건설 특수건설, 부산의 레미콘업체인 부산산업도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민간단체인 국제하이웨이 건설사업단이 한일해저터널 현장을 공개했다.
아직 한일 양국 정부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지만, 공사 진행을 위해 일본 측에서는 한국쪽으로 향하는 터널을 500미터 가까이 뚫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업단에 의하면 터널은 일본의 이키섬, 쓰시마를 거쳐 한국의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노선으로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업단은 "양국간 합의가 이뤄지면 10년 안에 한일해저터널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