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장진 감독 신작 '굿모닝 프레지던트'로 스크린 컴백


배우 장동건이 차기작으로 장진 감독의 신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매력적인 ‘대통령’을 선택,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세 명의 대통령이 등장하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로 장동건은 젊고 야먕과 카리스마 넘치며 따뜻한 감성까지 가지고 있는 미남 대통령 ‘차지욱’ 역을 맡았다.그 동안 할리우드 진출작 ‘런드리 워리어’의 촬영에 몰입한 장동건의 추후 차기작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았다. 이에 오랜만에 컴백하는 장동건과 충무로의 개성파 감독 장진, 이 둘의 만남만으로도 궁금증과 기대를 낳고 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장동건의 출연이 확정된 젊고 능력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외에도 임기 말 복권에 당첨되는 나이든 대통령,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등 각기 다른 개성있는 세 명의 대통령이 등장한다. 특히 각본과 연출은 맡은 장진 감독 특유의 유머와 정치, 사회적 풍자가 담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4월 중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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