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무원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

서울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공무원의 부조리를 신고한 시민에게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대상은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거나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구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 공금을 횡령 또는 유용하는 행위, 공무원의 행동강령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행위 등입니다. 보상금은 사안별로 2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부조리 신고는 영등포구 감사담당관으로 서면 제출하는 방법과 전화(02-2670-3006)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