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다도시, 결혼 16년만에 이혼 소송

방송인 이다도시가 결혼생활 16년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23일 월간잡지 여성중앙은 최근 발간된 3월호를 통해 '이다도시는 변호사를 선임해 재산 및 양육권 등을 두고 조정 중이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혼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문화 차이 때문에 이혼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 측근들의 얘기다.

이다도시는 최근 SBS TV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또 와인 얘기를 담은 '봉주르 와인'을 출간해 와인 강사로도 활약 중이다.

프랑스 르아브르대학교에서 아시아비즈니스를 전공한 이다도시는 실습을 나오면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었다. 1993년 연세대 불어과에서 강사를 하던 당시 남편 서 모(47)씨를 만나 결혼하면서 귀화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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