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으로 성경 읽는다

소프트웨어 업체인 모빌리스솔루션즈는 23일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과 MP3 플레이어 '아이팟 터치'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문판 성경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애플의 온라인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대한성서공회와 저작권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성경전서 개역 개정판' 등을 담았다. 성경을 단순히 보는 것뿐만 아니라 본문 검색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지난 19일에는 프랑스어 성경 애플리케이션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