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아울렛 '나인스에비뉴' 구로역 인근에 27일 오픈

도심형 아울렛몰 '나인스에비뉴'가 오는 27일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인근에 문을 연다.

나인스쇼핑몰(대표 김영관)이 운영하는 나인스에비뉴는 지하 5층~지상 4층,영업면적 5만9142㎡(약 1만7000평) 규모로,의류 잡화 생활용품 귀금속 등의 이월상품을 싸게 파는 아울렛매장과 공연장 웨딩홀 푸드코트 전문식당가 등이 들어선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4개층으로 구성된 아울렛매장에는 △캘빈클라인 · 리바이스 · 겟유즈드 등 진 브랜드 △에꼴드파리 · 레니본 · 티뷰 · 카라 · 트레비 등 영캐주얼 외에 스포츠 브랜드와 유아 브랜드 등 총 13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로비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해 한류스타 최지우 이병헌의 스타숍도 선보인다. 이로써 구로역 주변 상권은 나인스애비뉴와 10m가량 떨어진 애경백화점 구로점,영화관 구로CGV 등과 함께 서울 서남부의 쇼핑 · 엔터테인먼트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