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호, 강민경과 인연으로 '다비치'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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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의 '구준표'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이민호가 여성그룹 다비치를 전격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민호는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과 어릴 때부터 친한 선후배 사이다. 데뷔 전부터 친분을 쌓아오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계속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강민경은 '다비치'의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민호에게 녹음 중인 곡들을 들려 주며 모니터링을 부탁했다. 신곡을 미리 들어본 이민호는 "1집보다 훨씬 히트할 것 같다. 수록곡 전체가 모두 대박감"이라며 "앨범이 발매되면 바로 내 미니홈피 BGM으로 등록해 홍보에 나서겠다"고 전격 지원을 약속했다.
'다비치'는 1집 앨범 발매 당시 가수 이효리의 뮤직비디오 출연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데 이어 이번 미니 앨범에서도 이민호의 지원을 받게 된 셈이다.
강민경은 "민호 오빠가 우리 신곡을 직접 홍보하겠다고 나서 주니 그 어떤 지원군보다 든든하다"며 "열심히 활동해 민호 오빠의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비치는 오는 27일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8282'로 공중파 및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