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사형제와 사투리를…'상상플러스' 새단장

KBS 2TV 예능 '상상플러스가' 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상상플러스(이하 '상플')'는 3월 3일 방송을 앞두고 '친절한 사형제' '전국 사투리 자랑'의 코너로 새단장했다.

'친절한 사형제'는 기존 MC 탁재훈, 신정환, 이수근과 새 MC 박재정이 편안한 분위기로 게스트가 마음껏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코너다.

MC들은 각자 맡은 질문을 가지고 게스트들로 부터 충분한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이 과정에게스트들에게 중간 중간 진행에 대한 평가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MC의 진행이 게스트 모두를 만족시켰을 경우 MC들은 상품으로 주어진 선물을 온전히 받을 수 있고 게스트 중 한 명이라도 불편함을 느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선물의 양이 점차 줄어든다.

친절함이란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겠다는 '친절한 사형제'의 각오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 사투리 자랑'은 생소한 사투리에 대해 알아가며 지역의 정서를 느끼는 코너다. 매주 선정된 사투리의 뜻을 출연자들이 알아맞혀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동안의 개인전이 아닌 팀전으로 출연자간의 아슬아슬한 대결 구도를 연출한다.

변신한 상상플러스의 첫 손님은 조형기, 한성주, 붐, 한민관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