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트링거 회장이 사장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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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사장직을 겸임하게 됐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7일 "소니는 4월 1일부로 주바치 료지 현 사장이 물러나고,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 겸 CEO가 사장을 겸임하는 인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소니는 스트링거 회장에게 모든 권한을 집중해 경영 재건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니는 전자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이 악화돼 2008 회계년도에 14년 만에 처음으로 2600억엔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전 세계에서 정사원 8000명을 포함한 1만6000명의 직원을 감원하는 등 구조조정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7일 "소니는 4월 1일부로 주바치 료지 현 사장이 물러나고,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 겸 CEO가 사장을 겸임하는 인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소니는 스트링거 회장에게 모든 권한을 집중해 경영 재건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니는 전자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이 악화돼 2008 회계년도에 14년 만에 처음으로 2600억엔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전 세계에서 정사원 8000명을 포함한 1만6000명의 직원을 감원하는 등 구조조정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