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 수질관리 기준 크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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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유해영향무기물질인 퍼클로레이트(perchlorate)가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돼 먹는물 수질관리가 더욱 강화된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수돗물 중의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관리방안 연구 결과,퍼클로레이트 물질을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현재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으론 포름알데이드 등 23개 항목이 지정돼 있다.환경부 관계자는 “미규제 미량유해물질에 대해 수계별 원·정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모니터링을 통해 검출빈도가 높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수질기준 신설 또는 감시항목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수돗물 중의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관리방안 연구 결과,퍼클로레이트 물질을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현재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으론 포름알데이드 등 23개 항목이 지정돼 있다.환경부 관계자는 “미규제 미량유해물질에 대해 수계별 원·정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모니터링을 통해 검출빈도가 높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수질기준 신설 또는 감시항목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