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도 커피ㆍ핫도그 '셀프바' 등장

바이더웨이, 강남에 첫 개장
편의점업체 바이더웨이가 1일 서울 서초동 강남 본점을 '셀프바 편의점'으로 리뉴얼해 열었다. 편의점의 일부를 패밀리 레스토랑의 '셀프바'처럼 꾸민 것으로,이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취향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셀프바 편의점은 기존 카페형 매장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1500원) 카푸치노(2000원) 카페라테(2000원) 등 원두커피와 플레인 · 사워 핫도그(1500원)와 와플(1000원) 나쵸(1500원) 스타츄(1500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림으로 설명된 '추천 조리법'에 따라 먹을거리를 직접 선택해 만들 수 있다. 음식은 당일 매장에서 조리하며 '신선한 시간'이 시계로 표시된다. 앞으로 샌드위치,햄버거 등 종류를 확대할 예정이며 오는 6일까지 전 메뉴를 1000원에 판매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