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희혜교지현이 '세바퀴'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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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극본 김현희 등, 연출 전진수 이지선)의 출연진들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를 찾았다.
'세바퀴'의 MC인 박미선을 비롯해 정선경, 김희정, 최은경, 선우용여, 김국진, 문희준 등 한 자리에 모인 '태희혜교지현이'팀은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거침없는 수다를 나눴다. 태혜지 5인방이 촬영했던 소녀시대 Gee 뮤직비디오 이야기가 나오자 MC 김구라와 이휘재는 직접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최은경의 최선을 다한 놀라운 '줌마시대' 무대에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5인방 중 홍지민은 뮤지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줌마테이너' 들에게 둘러싸여 앉은 김국진은 말까지 꼬이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경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구라의 절친으로 소개 된 문희준은 김민종 모창 등으로 여전한 입담과 재치를 과시하며 이번 시트콤에서의 만년 아이돌 지망생 연기도 기대하게 했다.
'태희혜교지현이' 팀이 출연한 '세바퀴'는 1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