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사원 채용ㆍ희망 퇴직 실시… 금투협, 경영 합리화 방안 후속 조치
입력
수정
금융투자협회는 1일 부서장들이 월 급여의 5%를 자진 반납한 재원을 바탕으로 이달 중 20명 정도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들 중 근무 성적 및 업무 능력 등이 우수한 10명가량을 인턴 기간이 끝난 후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 대졸 신입사원의 급여를 하향 조정하고 통합된 3개 협회(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의 보수체계 개편과 복리후생제도 개선 등을 통해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27일 이틀간 부 · 팀장급 인력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직원의 약 5%인 10명을 줄였다. 협회는 지난 1월 말 회비제도 개선,부 · 팀 수 13% 축소,임원 연봉 10~15% 삭감 등의 경영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협회는 또 대졸 신입사원의 급여를 하향 조정하고 통합된 3개 협회(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의 보수체계 개편과 복리후생제도 개선 등을 통해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27일 이틀간 부 · 팀장급 인력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직원의 약 5%인 10명을 줄였다. 협회는 지난 1월 말 회비제도 개선,부 · 팀 수 13% 축소,임원 연봉 10~15% 삭감 등의 경영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