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국내 최초 아파트 단지 내 장난감 도서관 운영

어린이 EQ, IQ 발달 위한 교육용 장난감 도서관 마련
부산 부곡 ‘롯데캐슬 디아망’에 도입 예정

롯데건설은 3월 분양 예정인 부산시 부곡 '롯데캐슬 디아망'에 국내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은 단순한 놀이용 완구가 아니라 어린이의 EQ와 IQ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교육용 완구들로 구비된다. 지금까지는 지자체나 사회복지단체 등에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했지만 수가 부족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부곡 롯데캐슬 디아망 단지 내에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장난감 도서관에는 롯데건설에서 처음 선보인 브랜드 캐릭터도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측은 "도서관 인테리어와 장난감 등에 캐릭터를 적용해 친근감 있는 이미지로 꾸며 고객과 어린이에게 한걸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장난감 도서관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롯데캐슬 디아망’은 부산 교육 중심지인 금정구 부곡동에서 지하 3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총 207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93㎡, 110㎡, 111㎡, 155㎡, 160㎡ 등 총 311세대로 구성되며, 입주예정일은 2010년 1월이다. 3월 6일(금) 부산 거제동 주택문화관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051)852-4664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