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낙폭 확대, 기관ㆍ외인 동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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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5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한 가운데 약세로 코스피지수도 개장 초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어제(3일)보다 10.45 포인트 내린 1,015.12를 기록중입니다.
개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689억원 순매수중이지만 외국인은 101억원, 기관이 58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861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전 업종이 약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특히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종은 2%대 하락중입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현대차와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롯데쇼핑 등은 강세인 반면 삼성전자가 0.8%, 포스코가 2.4%, 한국전력이 2.9% 하락하는 등 대부분 약세입니다.
코스닥은 강세로 출발해 350선 회복을 시도중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08 포인트 오른 349.83을 기록중입니다.
코스닥도 개인이 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과 6억원 가량 팔며 이에 맞서고 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