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기부양에 550억弗 투입

러시아가 경기부양을 위해 2조루블(약 550억달러) 이상을 인프라 확충과 부실은행 구제에 투입하는 쪽으로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재무장관은 4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보고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 부문에 3700억루블이 책정되며 농업과 방위산업 등에도 3500억루블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