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日 도쿄사무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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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0일 일본 도쿄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섰다.
도쿄시 롯폰기 티큐브 빌딩에 자리잡은 사무소는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코스피지수의 MSCI선진지수 편입에 맞춰 지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도쿄사무소가 일본 소재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주식영업과 함께 한국 진출을 원하는 일본 기업들에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투자은행의 역할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박준현 사장은 "MSCI 선진시장에 편입되면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종목을 대대적으로 조정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 기관들도 한국의 우량주를 대거 편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