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생산 PC, 공동AS망 구축

[한경닷컴]중소PC업체 제품도 AS쉽게 받을 수 있다.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생산한 PC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AS망이 구축된다.조달청은 11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PC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AS에 대한 불만족이 중소기업이 생산한 PC를 선호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나 공동 AS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달청은 12일 품질관리단에서 에이텍 등 중소 PC업체 11개 사가 참여하는 정부조달컴퓨터서비스협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협회는 건우씨텍 특대와여우컴퓨터 대우루컴즈 레드스톤시스템 성주컴퓨터 인터내셔날파워테크놀러지 이안피씨 에이텍 주연테크 현대아이티 현대컴퓨터 등 11개 회원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AS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하게 되며 운용 비용은 공동 부담한다.

중소업체 생산 PS 공동AS 콜센터(1544-0880)는 회원사들이 보유한 전국의 직영점 134개와 협력점 617개를 활용해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며 서비스시간도 공공기관 출퇴근 전후 1시간까지 확대 운영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