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마지막 아파트 계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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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판교신도시의 마지막 분양 아파트 ‘푸르지오-그랑블’이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전량 마감됐다.
푸르지오-그랑블 시행사인 한성은 이 아파트의 미계약분에 대해 9~11일 3일 동안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모든 가구가 계약됐다고 12일 밝혔다.푸르지오-그랑블은 지난 1월 분양에서 전체 948가구가 모두 청약 마감됐으나 이후 부적격자 당첨 등 미계약 물량 65가구가 남았다.한성은 지난 8일 예비당첨자 추첨을 통해 새로 입주 예정자를 선정,이번에 다시 계약을 진행했다.한성 관계자는 “당초 정식 계약에서 미계약자 대부분이 청약가점을 잘못 써내는 등 당첨 부적격자였다”며 “여전히 수요자들이 판교신도시의 투자성을 높이 평가해 계약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말했다.푸르지오-그랑블 예비당첨자들은 그러나 정부가 지난달 12일부터 서울 외 지역의 미분양 및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해 시행한 양도소득세 완화 조치 혜택을 받지 못한다.정부가 미분양의 범위를 미계약 물량에 대해 선착순으로 공급받는 경우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푸르지오-그랑블 시행사인 한성은 이 아파트의 미계약분에 대해 9~11일 3일 동안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모든 가구가 계약됐다고 12일 밝혔다.푸르지오-그랑블은 지난 1월 분양에서 전체 948가구가 모두 청약 마감됐으나 이후 부적격자 당첨 등 미계약 물량 65가구가 남았다.한성은 지난 8일 예비당첨자 추첨을 통해 새로 입주 예정자를 선정,이번에 다시 계약을 진행했다.한성 관계자는 “당초 정식 계약에서 미계약자 대부분이 청약가점을 잘못 써내는 등 당첨 부적격자였다”며 “여전히 수요자들이 판교신도시의 투자성을 높이 평가해 계약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말했다.푸르지오-그랑블 예비당첨자들은 그러나 정부가 지난달 12일부터 서울 외 지역의 미분양 및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해 시행한 양도소득세 완화 조치 혜택을 받지 못한다.정부가 미분양의 범위를 미계약 물량에 대해 선착순으로 공급받는 경우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