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생산설비 전면중단…불성실공시법인 예고

도움은 13일 휴대폰 외장부품 생산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루어졌으며 생산재개는 다음달 16일이다.회사측은 "대외적 경기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됐다"면서 "하도급업체 대금결제지연으로 인한 원자재 조달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생산중단 발생을 뒤늦게 신고했다며 도움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