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재테크] 그린피 할인…예약 서비스…무료 라운딩…'골프 카드' 하나면 회원권 안부럽네

신용카드 중에서는 골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많다. 이를 활용하면 그린피를 아낄 수 있고 골프장 예약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외환은행은 외환 플래티늄카드와 시그니처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골프장 무료 예약 및 골프여행 패키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환은행 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 내의 '골프서비스 통합 존'을 통해 전국 120여개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고 골프여행 패키지 상품을 플래티늄카드나 시그니처카드로 결제하면 팀(4인)당 20%가 할인된다.

신한카드의 '드림골프카드'를 이용하면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카이72의 드림듄스코스에서는 주중에 이용할 경우 언제든지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레이크코스와 링크스코스는 주중 그린피를 연 1회에 한해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더 레드'는 파3 골프장 6곳에서 5~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골프장은 하이300 금강산랜드 양지파인리조트 남부골프연습장 서창파3GC M2골프랜드 등이다. 전국 30여개 골프연습장에서 5~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대명콘도 한화콘도 등 전국 59개 콘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비씨카드의 '다이아몬드 골프야드 카드'는 골프야드 마일리지 서비스와 파3 골프장 무료 이용 등 다양한 골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야드 마일리지는 카드 결제금액 2000원당 1야드가 적립되는데 7000야드 이상 모으면 국내 골프장에서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일 때 그 중 20만원이 할인된다. 서창 파3와 하이300 등 파3 골프장에서는 주중에 한해 주 2회,월 6회까지 무료 라운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