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자동차', 첫 비행 성공‥"폴더처럼 접었다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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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드디어 첫 비행에 성공해 해외언론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전기 정보통신 뉴스전문의 CNET NEWS가 MIT 출신 5명이 공동설립한 '테라푸기아(Terrafugia)' 사는 '도로주행 비행기(roadable aircraft)'가 처녀비행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첫 비행은 지난 5일 미국 뉴욕의 플래츠버그 국제공항에서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변신해 하늘을 날아올랐다.
테라푸기아社는 이 '도로주행 비행기'는 고속도로에서 바로 공항이 될수 있다며 여행을 할때 날씨와 상황에 따라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변신해 일거양득인것으로 전했다.
특히 이 비행 자동차가 비행기에서 자동차로 변신하는데는 30초도 걸리지 않으며 비행기의 날개를 접으면 일반 주차장에 들어갈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변환된다. 연료는 하늘과 땅에서 모두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가솔린이다. 또 이 비행 자동차는 한번 주유로 640km를 비행할수 있다.
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가격은 19만4천달러(약 2억7천만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