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9호선 주말부터 영업시운전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오는 5월 본격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인 김포공항~논현동 사이의 25.5㎞ 구간에서 영업시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시운전은 개통에 앞서 전동차의 운전 체계와 신호, 통신기기 등 각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를 높이는 과정입니다. 서울시는 영업시운전 중에 나타나는 각종 미비점을 보완해 정상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