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WBC] 점실 문학구장서 준결승 단체응원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에서 베네수엘라와 경기를 벌이는 한국 대표팀 단체응원이 22일 서울 잠실구장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이날 오전 10시 잠실야구장에서 단체응원전을 실시한다.
입장료는 없으며 오전 8시부터 잠실야구장 수용 인원 3만 명까지 입장 할 수 있다.SK 와이번스도 같은 시간 문학구장에서 응원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응원행사에는 SK 전속 응원단과 치어리더가 함께 하며, 9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경기 실황은 각 구장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은 이날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베네수엘라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WBC 단체 응원전으로 인해 이날 오후 1시부터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LG의 시범경기는 양팀 합의로 취소됐다. 그렇지만 문학구장의 SK와 삼성 경기는 예정대로 열린다.한경닷컴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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