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첫 단독 콘서트 국내 상륙!

◆ 태국-미국에 이어 21일 부산에서 한국 공연 시작

Irony-Tell me-So hot-Nobody로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 원더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가 태국 방콕과 미국(LA, 오렌지 카운티, 뉴욕) 등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드디어 한국 무대의 막을 올린다.

21일 부산 KBS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The 1st Wonder’은 2007년 초 Irony로 데뷔해 2007년 하반기 Tell me신드롬, 2008년 여름 So hot열풍, 2008년 하반기 Nobody신화까지, 매 앨범마다 신선한 컨셉트로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모은 원더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

원더걸스의 히트곡들은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원더걸스의 깜짝 변신을 담는 등 그녀들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 줄 예정으로, 예매 시작된지 30분만에 표가 매진되는 등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공연에 앞서 지난 2월 28일 태국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태국에서 콘서트를 가진 바 있는 원더걸스는 그 동안의 활동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한 원더걸스의 매력과 멤버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하고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난 태국과 미국에서 가졌던 원더걸스의 무대에서 내용 및 비주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어느 때 보다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는 후문이다.

첫 국내 단독콘서트를 앞둔 원더걸스는 “누구보다 원더걸스를 더 많이 사랑 하고 아껴 주시는 팬 분들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지는 첫 단독콘서트라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설렌다”며 “국내 첫 단독콘서트이자 저희 콘서트의 화려한 피날레를 위해 어느 때 보다 노력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콘서트는 21일 부산 남천동 KBS홀에 이어 28일 서울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