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푸르밀‥상큼한 과일 비타민 음료 'V12 슈퍼후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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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건강음료와 과일음료가 하나로 뭉쳐진 제품이 나왔다. ㈜푸르밀(대표 남우식 www.purmil.co.kr)이 크렌베리,블루베리,석류 등 후르츠의 상큼한 맛을 비타민 음료에 접목시켜 최근 출시한 'V12 슈퍼후르츠'가 그것.

신맛이 자극적인 비타민 음료의 단점을 없애고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맛을 더해 여성층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녹차의 주성분인 차(茶)카테킨,피부 보습에 좋은 히알루론산도 들어있다. 'V12 비타민워터','V12 비타민 드링크','V12 비타민&미네랄워터'의 뒤를 잇는 비타민음료 'V12'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이다.

'V12 비타민워터'는 지난해 ㈜푸르밀이 유가공 제품에서 음료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후 처음 선보인 야심작.비타민 A,C,E 등 12가지 비타민을 함유한 저자극 · 저칼로리의 '멀티 비타민 음료'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 병만 마셔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의 25%에 해당하는 양을 보충할 수 있고,이로 인해 편식 등으로 놓치기 쉬운 필수 비타민을 물처럼 마실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대한의사협회의 공식 인증도 획득했다. V12 음료에 함유되는 비타민은 세계 최대 비타민 원료사인 DSM으로부터 독점 공급받고 있다. 1년여의 개발과정을 거쳐 선보인 'V12 비타민워터'는 지난해 출시 2개월 만에 200만병을 판매하며 비타민음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이혜완 푸르밀 영업본부장은 "젊고 건강한 웰빙라이프를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이 V12 비타민 음료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브랜드 확장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마시는 비타민'의 대중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우유㈜가 전신인 ㈜푸르밀은 2007년 롯데그룹에서 분리해 새로운 연혁을 쓰고 있다. '푸르다'는 뜻의 기업명에는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이념을 담고 있다. 향후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종합식품회사로 발전한다는 각오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