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고향 오니 마음 정리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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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4 · 29 국회의원 재선거를 향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정 전 장관은 23일 전북 순창 구림면 일대 고향 어른들에게 인사하고 부모의 묘소를 찾아 제2의 정치인생을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마음이 무거웠는데 고향에 오니까 마음이 정리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측근은 "중요한 결단의 순간마다 선영을 찾았다"며 "가장 낮은 자세로 정치를 다시 시작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그는 "마음이 무거웠는데 고향에 오니까 마음이 정리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측근은 "중요한 결단의 순간마다 선영을 찾았다"며 "가장 낮은 자세로 정치를 다시 시작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