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우젠아삭'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24일 2009년형 '하우젠아삭'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8개 모델별로 189만~209만원이다.

이 제품은 김치냉장고 외관을 둘러싸는 테두리를 없앤 트림리스(Trimless)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지펠 양문형 냉장고와 '패밀리 룩'을 연출 할 수 있는 쟈스민, 로제와인, 아네모네, 아마릴리스 등의 패턴으로 이뤄졌다.

각 칸에 독립된 냉각기를 채용해 칸별로 냄새가 섞이지 않고 냉기가 골고루 분포되며, 전원버튼도 따로 설치해 사용하지 않는 칸의 전원을 끌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지난해 김치냉장고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하우젠 아삭 넘버원 페스티벌'을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진행한다.

2009년형 신모델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명품 용기 타파웨어 다용도 세트를 증정하며 김치냉장고와 지펠 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2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와 한국 도자기 세트를 증정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1000대 한정으로 스테인리스 타파웨어 4개가 내장된 뚜껑식 하우젠 아삭(HRS201LWN)도 판매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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