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WBC결승]봉중근-이와쿠마 투수전, 한국 0-0 일본(2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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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전이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양팀이 5번 격돌한 만큼 투수들이 상대 타선에 대한 분석이 철저히 이뤄졌기 때문이다.한국 야구대표팀은 24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리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회 WBC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2회말 현재 0-0으로 맞서며 투수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 선발투수 '의사' 봉중근의 출발은 불안했다.
변화구의 컨트롤이 안되면서 일본의 첫타자 이치로에게 중전안타를 내주는 등 1사 2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아오키와 오가사와라를 각각 투수앞 땅볼과 2루 땅볼로 처리,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이와무라의 볼넷과 가타오카이 우전안타로 2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이치로를 1루 땅볼을 처리하며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한국은 1회와 2회 공격에서 한국 타자들이 일본의 선발투수 이와쿠마의 변화구에 적응을 못하면서 각각 삼자번퇴로 물러났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번 대회에서 양팀이 5번 격돌한 만큼 투수들이 상대 타선에 대한 분석이 철저히 이뤄졌기 때문이다.한국 야구대표팀은 24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리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회 WBC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2회말 현재 0-0으로 맞서며 투수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 선발투수 '의사' 봉중근의 출발은 불안했다.
변화구의 컨트롤이 안되면서 일본의 첫타자 이치로에게 중전안타를 내주는 등 1사 2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아오키와 오가사와라를 각각 투수앞 땅볼과 2루 땅볼로 처리,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이와무라의 볼넷과 가타오카이 우전안타로 2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이치로를 1루 땅볼을 처리하며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한국은 1회와 2회 공격에서 한국 타자들이 일본의 선발투수 이와쿠마의 변화구에 적응을 못하면서 각각 삼자번퇴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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