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드림밸리②입지]제2롯데월드 올라가면 최대 수혜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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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예정부지에서 불과 1km정도 떨어져
주변은 업무용 빌딩으로 전환계획 상권 활성화 기대
신축상가인 현대드림밸리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가까운 송파구청사거리와 지하철2호선 잠실역 출입구가 있는 잠실사거리는 직선거리로 600m쯤 떨어져 있다.잠실사거리와 송파구청 사거리 사이 남쪽에 들어설 예정인 건물 때문에 주변 부동산이 ‘태풍의 눈’같은 분위기다. 알려진 대로 그 건물은 바로 제2롯데월드다.
롯데그룹은 1988년 서울시로부터 이곳 부지 87,700㎡를 사들여 명동의 롯데타운처럼 잠실에도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 목적으로 초고층 빌딩 건립계획을 세웠다. 지상 높이 555m의 112층 건물이다.
서울공항의 비행안전 문제 등으로 제동이 걸렸던 제2롯데월드는 새 정부 들어 분위기가 바뀌어 신축허가 얘기가 나돌았다. 정부는 3월25일 행정협의조정위 실무위원회를 열어 비행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제2롯데월드 신축을 사실상 허용했다.제2롯데월드 최종 허가여부는 롯데그룹에 초미의 관심사이겠지만 송파일대 부동산 이해관계자들도 가슴을 졸이고 있다. 제2롯데월드가 들어서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폭발적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00층이상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면 하루 유동 인구가 5만명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동 인구의 증가는 주변 건물과 상권의 프리미엄도 덩달아 상승하게 마련이기 때문에 제2롯데월드 신축허가에 인근 부동산 이해관계자들의 촉각이 세워져 있다.
제2롯데월드 예정지에서 1km도 채 안된 거리에 있는 방이동 먹자골목도 제2롯데월드 허가상황에 따라 상권 프리미엄 영향권에 놓이게 된다. 또 먹자골목내 신축상가인 현대드림밸리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분양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제2롯데월드가 아니라도 방이 먹자골목 주변의 상권 변화요소는 또 있다. 방이동 먹자골목 및 지하철 신천역 주변의 신천상업지역이 제1종 지구단위계획 지구로 잡혀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방이동 올림픽공원을 연결하는 올림픽로 일대 112만1,878㎡를 대상으로 대지면적 1,500㎡ 부지에 30층이상 건물 건립을 허용했다. 기존 유흥업소와 숙박시설을 업무용 빌딩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지구단위계획이 설정되면서 방이동 먹자골목 내에서도 대지면적 조건을 맞추기 위한 땅작업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부동산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조건과 여건만 맞으면 먹자골목 주변도 빌딩촌으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제2롯데월드 신축허가 및 숙박시설의 업무용 빌딩 전환은 방이동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겠지만 방이 먹자골목은 현재로도 성숙된 상권에 꼽히고 있다. 전문 음식점 권리금만 2억원에 호가될 정도다.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방이 먹자골목 내 신축상가인 현대드림밸리는 현재 임대 수익률과 향후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02)424-0606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상가분양 관련 취재 문의: 02-598-2819]
주변은 업무용 빌딩으로 전환계획 상권 활성화 기대
신축상가인 현대드림밸리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가까운 송파구청사거리와 지하철2호선 잠실역 출입구가 있는 잠실사거리는 직선거리로 600m쯤 떨어져 있다.잠실사거리와 송파구청 사거리 사이 남쪽에 들어설 예정인 건물 때문에 주변 부동산이 ‘태풍의 눈’같은 분위기다. 알려진 대로 그 건물은 바로 제2롯데월드다.
롯데그룹은 1988년 서울시로부터 이곳 부지 87,700㎡를 사들여 명동의 롯데타운처럼 잠실에도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 목적으로 초고층 빌딩 건립계획을 세웠다. 지상 높이 555m의 112층 건물이다.
서울공항의 비행안전 문제 등으로 제동이 걸렸던 제2롯데월드는 새 정부 들어 분위기가 바뀌어 신축허가 얘기가 나돌았다. 정부는 3월25일 행정협의조정위 실무위원회를 열어 비행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제2롯데월드 신축을 사실상 허용했다.제2롯데월드 최종 허가여부는 롯데그룹에 초미의 관심사이겠지만 송파일대 부동산 이해관계자들도 가슴을 졸이고 있다. 제2롯데월드가 들어서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폭발적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00층이상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면 하루 유동 인구가 5만명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동 인구의 증가는 주변 건물과 상권의 프리미엄도 덩달아 상승하게 마련이기 때문에 제2롯데월드 신축허가에 인근 부동산 이해관계자들의 촉각이 세워져 있다.
제2롯데월드 예정지에서 1km도 채 안된 거리에 있는 방이동 먹자골목도 제2롯데월드 허가상황에 따라 상권 프리미엄 영향권에 놓이게 된다. 또 먹자골목내 신축상가인 현대드림밸리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분양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제2롯데월드가 아니라도 방이 먹자골목 주변의 상권 변화요소는 또 있다. 방이동 먹자골목 및 지하철 신천역 주변의 신천상업지역이 제1종 지구단위계획 지구로 잡혀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방이동 올림픽공원을 연결하는 올림픽로 일대 112만1,878㎡를 대상으로 대지면적 1,500㎡ 부지에 30층이상 건물 건립을 허용했다. 기존 유흥업소와 숙박시설을 업무용 빌딩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지구단위계획이 설정되면서 방이동 먹자골목 내에서도 대지면적 조건을 맞추기 위한 땅작업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부동산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조건과 여건만 맞으면 먹자골목 주변도 빌딩촌으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제2롯데월드 신축허가 및 숙박시설의 업무용 빌딩 전환은 방이동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겠지만 방이 먹자골목은 현재로도 성숙된 상권에 꼽히고 있다. 전문 음식점 권리금만 2억원에 호가될 정도다.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방이 먹자골목 내 신축상가인 현대드림밸리는 현재 임대 수익률과 향후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02)424-0606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상가분양 관련 취재 문의: 02-598-2819]